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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 지분율이 40%에 육박했다는 기사가 떴다.
시가총액은 약 300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26267&plink=ORI&cooper=NAVER
안타까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한다.
미친듯이 일한다.
야근도 많이하고, 회사를 위해서는 밤샘도 불사한다.
OECD최고 아닌가?
한강의 야경은 그래서 아름답다는 씁쓸한 이야기도 있다.
문제는 이렇게 일해서 번돈이 어디로 가느냐이다.
물론 각자 월급을 받으니 개인 주머니로 들어가는 돈도 있다.
사장이나 대주주의 주머니로도 들어간다.
그리고 갑질 잘하는 대기업의 주머니로도 들어간다.
문제는 대기업 주머니의 40%가 외국인이라는 이야기다.
즉 당신이 일한 노동의 많은 부분을 회사가 가져가는데, 그 회사 주인의 40%가 외국인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회사들이 벌어들인 돈에서 어마어마한 배당금이 빠져나간다.
작년만 5조가 넘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29/0200000000AKR20160229174600008.HTML?input=1195m
이거 다 당신들이 일한거다.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
월급이 아니니 내돈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건 주주자본주의를 잘 이해 못하는거다.
회사는 당신의 월급보다 많은 양의 노동을 시킨다.
그래야 돈을 남겨서 회사가 성장한다.
그리고 그 돈은 결국 주주의 몫이다.
그런데 그 주주의 40%가 외국인이다.
우리는 늘 주식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외국인들 눈에 한국은 병원을 불사해서라도 국민들이 미친듯이 주주를 위해 일해주는 고마운 국가다.
거기에 300조라는 돈을 투자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전쟁으로 다른나라를 차지 하지 않는다.경제주권으로 다른 나라를 식민지화 한다.
제주도에 중국인들이 미친듯이 땅을 사면, 결국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인들에게 월세 내가면서 장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기업주식들을 외국인들이 쓸어가면, 우리가 일해서 회사에 벌어다주는 돈은 전부 외국인 호주머니로 들어간다.
경영권을 뺏기는건 덤이다.
얼마전 엘리엇 사태도 있었지않은가?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10070100040720002738&servicedate=20161006
결론은 주식에 관심을 가지자는 얘기다.
물론 공부도 해야한다.
국내 재벌들의 ATM 도 활용하자.
잘 모르면, 인덱스 펀드라도 하자.
블로그에 펀드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
우리가 번돈 우리가 가지고 우리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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