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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파문에 대한 생각
    종목분석 2016. 10. 17. 08:56

    한미약품 파문에 대한 생각


    최근 1년사이에 이 주식만큼 시끄러운 주식이 있었나 싶다.


    바로 한미약품


    10만원도 안된 주식이 1년만에 80만원을 뛰어넘었다.


    그 이유는 해외 기술수출 대박



    그리고 몇일 전 이 주식이 다시 폭락했다.


    40만원까지


    이 이유는 해외 기술수출 계약해지



    이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단순히 주가가 오르고 내린 문제가 아니다.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무엇이 문제인가?


    우선 처음 기술수출에 대한 내용이다.


    이건 완전한 계약이 아니다. 물론 계약금은 받았다.


    8천억에 육박하는 기술수출은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치였다.


    그리고 계약이 해지되었다.


    물론 계약금 (약 750억) 은 돌려주지 않아도 되지만, 받을 수 있는 7500억원의 돈은 날아간 셈이다.



    공시시점과 공매도


    물론 계약금까지 받고 계약이 해지되었으니 한미 입장도 난처하다.


    문제는 그게 아니다.


    계약이 해지된 시점과 이를 공시한 시점이 문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공매도가 이루어졌다.


    계약해지 정보가 세어나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




    심지어 전날 저녁에 다른 수출계약에 대한 공시까지 했다.


    전날 저녁에 호재를 풀고, 아침부터 공매도 한 다음, 9시반에 악재(계약해지)를 풀었다.


    마치 덫을 쳐놓고 유인하는듯한 이 공시타이밍.


    저 10만주의 주주들은 이미 알고있었다.


    현재 검찰에서 한미약품을 압수수색한 상황이다.



    내생각


    계약 해지와 동시에 공시를 했어야 했다.


    주가는 장중에 실시간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주식 공시시스템은 마치 재난문자와 같이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한다.


    하다못해 적어도 호재와 같이 공시하거나, 호재를 나중에 공시했어야 했다.


    자신들의 돈 만큼 다른사람들의 돈도 소중하다는걸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주주들에게 뒤통수를 치면 결국 그 화살이 자신들에게 돌아온 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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